[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3일 오전 2층 소아과 로비와 소아병동에서 어린이 환자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만들기와 즉석사진촬영을 하였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 나누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8일 어버이날에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병실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3층 옥상정원에서 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선물증정행사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입원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추교운병원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부모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의미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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