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지난 9일, 총 사업비 207억원 규모의 과학영농종합시설인 합천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선정과 국비 70억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9일 열렸던 합천군 군정 정책 간담회 개최 이후 첫 성과로, 강석진의원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현장정치인으로서의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해주었다.

강석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합천군이 군정 간담회를 통해 요청한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사업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 농업 테스트 베드(Test Bed) 및 농업 데이터 현장지원 기관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합천군 과학영농종합시설의 독립청사 신축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기본적 기능 외 특화작목 연구, 첨단농업 실현을 위한 재배 및 시험,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등 다목적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정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경남도청에 협조를 구했던 결과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농촌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으로 우리 농민과 농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축사업이 경남도의 자율계정으로 선정됨에 따라 합천군 용주면 일대에 총 사업비 207억, 건축연면적 5,280㎡(지하1층, 지상3층), 첨단온실 2,000㎡ 규모의 농업기술센터가 이전 신축될 전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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