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정사,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부처님의 손길은 어두운 곳부터 어루만진다. 백승안 기자l승인2019.05.12l수정2019.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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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거창군 죽림정사(주지스님 일광)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 됐다.

죽림정사 일광 스님은 청정한 참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신록과 부처님의 자비만큼이나 따뜻한 봄기운이 함께한 가운데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을 오전 10시 5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

일광스님은 부정부패가 척결되고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워 나라가 안정되고 평화로움이 지속되고 거창군 발전과 거창군민의 행복을 위해 화합하고 상생하기를 축원했다.

이어, 부처님의 오묘한 가피를 받아 고통과 시름에서 벗어나고 평안함이 태산 같이 높아지고 일체의 재앙은 없고 재수는 바다 같이 넓어지고 무병장수가 각 가정에 가득하고 어려움이 사라지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뜻이 성취되는 날이 되기를 부처님께 축원했다.

일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죽림정사를 찾은 공덕으로 모든 일이 저절로 저절로 성취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손길은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제일 먼저 닫고 부처님의 눈길은 눈길이 잘 가지 않는 어두운 곳과 구석진 곳이라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수록 공덕을 쌓는데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일렀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은 부처님도 아니고 스님도 아니며 바로 나 자신이라면서 자신들을 스스로 봉양하고 수행하며 참신하라고 일렀다. 또한, 부처님의 밝고 따뜻한 자비를 이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나눠드릴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도할 것이라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모두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가 올리는 작은 등불 하나가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이 되기를 서원하며 부처님 전에 향공양, 등, 꽃, 과일, 쌀, 차 공양을 올리며 부처님의 가피로 가내 평안과 소원 성취하시길 두 손 모아 발원하고 탑돌이와 아기부처 목욕제례를 끝으로 봉축법요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거창군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새벽 일찍부터 많은 신도들이 다녀가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축원하는 열망이 가득했다.

봉축법요식 봉행 후에는 거창군 삶의쉼터 배짱이 연주단의 흥겨운 공연과 국악인들의 국악공연이 이어져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한껏 선물하기도 했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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