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가조면 동례리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등 29명이 생초마을 딸기하우스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가조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동례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학교를 마치고 딸기하우스로 이동해 맛있게 익은 딸기를 친구들과 앞 다투어 따기도 하고 빨갛게 익은 새콤달콤한 딸기를 맛보기도 했다.

양주희 동례리지역아동센터장은 “다듬고 깨끗이 씻은 딸기로 주스도 만들어 먹고 딸기청과 딸기잼을 만들어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먹으며 여름을 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효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서 며칠 동안 딸기도 따지 않고 많은 양을 딸 수 있게 협조해 주고 허락해 준 생초마을(남윤길) 이장님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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