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억원 투입 국민체육센터 조성한다

문체부 공모 선정돼 국비 10억원 확보 백승안 기자l승인2019.05.16l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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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읍 전경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이 산청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19억5000만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16일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인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산청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 군비 7억5000만원 등 모두 19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상 1층, 연면적 994㎡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사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국민체육센터 조성지 인근에는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설테니스장,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군은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은 물론 각종 체육대회 유치·개최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배구 등 실내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령인구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새로 조성될 국민체육센터의 원활한 관리와 군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운영 등 시설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생활체육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체육관 외에 활용 가능한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각종 생활체육 활동이나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축구 등 지역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나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각종 체육단체와 학교의 전지훈련 공간 제공,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지역주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활용돼 삶의 질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규모 있는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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