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이규홍)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읍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총32.3km에 대해 연중 2회 실시되는 풀베기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과 안전 장구 지급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보조 신호수를 두어 작업에 임하는 등 무사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관내 지역 주민을 직접 고용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최성희 건설담당주사는 “도로변 정비를 통해 사고위험 구간의 교통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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