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해 지난 15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교내 축제 행사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홍보관 운영 및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서약서 쓰기, 음주고글체험, 건강패널 전시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관과 구취측정, 칫솔질 교육, 치면 세균막 관리,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구강버스가 운영됐다.

또한, 건강한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당·연’(당연히 금연! 당장 금연! 당당히 금연!)팀과 함께 건강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금연과 절주를 독려하고 구강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이 행사가 흡연하는 학생에게는 금연결심을 다시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