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제8회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가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영남지역 각 파크골프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용학)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경북, 대구 등 영남지역 4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4인 1조 4개 코스(ABCD), 36홀 샷건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없이 남‧여 구분, 개인전 최저타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모두 대구광역시에서 차지했으며, 남자부는 ▲ 1위 김영호, ▲ 2위 신현덕, ▲ 3위 류정섭, 여자부는 ▲ 1위 박순조, ▲ 2위 전영숙, ▲ 3위 한미자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의 총 36홀 파크골프장은 1일 1백 5십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의 본보기이자 전국적인 부러움의 대상이다”며 “동호인들이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 대회가 영남을 뛰어 넘어 전국규모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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