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김인규) 폴리스밴드는 지난 16일, 거창읍에 위치한 거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서 자체 음악동호회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5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축가를 연주해주고 가족을 떠나 있어 쓸쓸하고 힘든 어르신들과 이들을 보살피고 도와주는 가족과 직원들을 위로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인규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거창경찰서 폴리스밴드는 2006년 초 결성된 이후 한마음음악회 등 50여회 지역행사에 참가 재능기부 음악공연을 하는 등 대민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