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처음 새로운 형식으로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앞서 부서별 준비상황과 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안보 홍보영상 시청, 분야별 주요연습계획, 당부사항,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대규모 복합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제2부 전시대비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13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민․관․군의 유기적 연계와 협조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의 변경사항과 충무계획 시행 절차에 따른 철저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전 직원 교육도 병행됐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