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지난 5월 20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병원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거창적십자병원은 1960년 5월 20일 개원하여 오늘까지 “사랑과 봉사를 통한 인류애 실천”이라는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이 되고자 애써왔다.

또한 24시간 분만센터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365안심 병동사업(보호자없는 병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인 희망진료센터와 취약지 무료진료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남 서북지역의 취약한 의료공백을 메우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추교운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지난 59년 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하고 또 사랑받는 적십자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입원환자와 내원환자에게 시루떡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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