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산하 공무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69만원을 진주시 아파트 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피해자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 외에도 거창상공협의회,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코아패킹, BNK경남은행 거창지점 등에서도 모금에 동참했다.

구인모 군수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유족들이 정상 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민간 기관과 단체에서도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6월 말까지 계속되는 성금 모금에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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