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5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폐자원 교환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1세트)와 종이팩 10장을 모아오면 롤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로 자원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종이팩은 종이류와 함께 배출되어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서 가져오면 된다.

또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캠페인과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홍보물 배부 및 분리배출 시연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남 자원순환담당주사는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자원의 회수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동참하는 등 많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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