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이광옥 부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송순호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및 전국 각 지역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종도)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7팀 8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1번 홀에서 8번 홀까지 2라운드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 단체전 경기에서는 구례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개인전에서는 전남 광양시 동광양 송재우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노령화 시대에 걸 맞는 인기 종목으로, 또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각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군수는 “오는 토요일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이 참석하셔서 흥겨움을 즐기시고 100만본 꽃창포 관람도 하시면서 힐링의 고장, 거창의 정취를 맘껏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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