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해인사, 해인사역 유치 ‘손 맞잡아!’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 공동추진위원회 출범 백승안 기자l승인2019.05.30l수정2019.05.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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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과 해인사는 3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공동추진위원 21명이 참석해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를 위한 ‘해인사역 유치 거창군·해인사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4월, 향적 해인사 주지스님의 거창군 방문을 통해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거창군과 해인사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구)88고속도로 해인사 IC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범식은 해인사역 유치를 위한 ▲거창군-해인사 공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추진경과보고 ▲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향적 해인사 주지스님을 선출하고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해인사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인사역 유치는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남부내륙 지역주민 모두가 교통편익을 누리고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성주군, 서대구 등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구)88고속도로 해인사 IC라는 점을 강조하고, 해인사역 유치 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고 있으면서 한국 불교의 최고 명승지인 해인사와의 접근성이 높아져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인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향적 해인사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해인사역 유치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라 국가가 지향하고 있는 국토균형 발전과 많은 주민들이 잘 이용 할 수 있는 곳이 해인사역”이라며 “년 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승지인 해인사를 포함하지 않고 역사가 유치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거창군과 해인사는 해인사역 유치를 위해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결의대회, 해인사역 유치 당위성 홍보, 서명운동 등을 통해 해인사역 유치를 성사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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