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 ‘조선일보 특진 폐기’ 1인 시위

거·함·산·합 경찰서 앞, ‘완전히 폐기 될 때까지 이어갈 것’ 백승안 기자l승인2019.06.01l수정2019.06.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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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하 언소주) 서부경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5월 31일, 조선일보의 청룡봉사상 인사특전에 항의하며 거창경찰서와 함양경찰서, 산청경찰서, 합천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회원들은 ‘조선일보가 상을 주면 무조건 경찰관 1계급 특진? 인사권을 조선일보에 넘긴 민갑룡 경찰청장 퇴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각 경찰서 앞에서 한 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통해 언소주 서부경남지부는 청룡봉사상 인사특전에 대한 국민 반감이 큰데도 이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던 민갑룡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언소주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특진 폐지를 확정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언소주 서부경남지부 권문상 지부장은 “오늘 특진 폐지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청룡봉사상 특진이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회원들이 1인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언소주 등 항의집회가 시작된 이날 정부는 민간단체 훈장 등을 특진뿐만 아니라 진급 평가에 적용하는 것을 배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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