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국제교류재단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원하는 2019년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에 재학생 2명이 선발되었다고 5일 밝혔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란 정부의 외교전략 중 하나인 ‘신 북방정책’ 등에 따라 한인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 및 전문 인력 필요성 대두로 청년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발된 국내교육(온라인 1개월+오프라인 4박5일) 및 해외교육(현지연수 3주+인턴십 3개월)의 국내·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재단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원하여 전국에서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재학생 중 80명을 선발하였으며, 합격자는 6월 5일부터 4주간 국내 온라인·집합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는 3주간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현지탐방연수, 9월부터 3개월간 해외 인턴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유동 총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글로벌 현장학습(캐나다, 호주), 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캐나다), 국립국제교육원 방일연수단(일본)에 이어 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중앙아시아)까지 연속하여 다양한 국고지원 해외사업에 재학생들이 선발되었고 국가의 범위도 북미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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