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5일 거창여자중학교 1학년 101명을 대상으로 학과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대학에서 개설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선정되어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기계과(자동차 작동원리) ▲소방·전기계열(4차 산업혁명과 소방안전) ▲드론토목계열(드론을 이용한 지도 만들기) ▲뷰티웰니스과(헤어, 피부미용, 네일실습) ▲세무회계·유통과(마케팅이란) ▲보건의료행정과(이미지메이킹 교육)등 6개 학과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유동 총장은 “대학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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