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10일(월) 거창 지역사무실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4개 군 참전유공자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25참전 유공자회 신천팔(거창), 강계원(함양), 이종학(산청), 김정갑(합천) 지회장들이 참석해,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가족 예우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유공자회 측은 참전명예수당 승계 확대적용과 금액 상향조정, 보훈행사 예산지원 확대, 6·25 참전자 미망인 국가 보상금 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강석진 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6.25참전 유공자회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