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주부민방위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승강기 안전이용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승강기 사고 대응 모의 훈련 후 생활 편의시설인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으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송영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농기계사고 예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군수공약사업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전 군민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전 군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3월 가조면에서 발생한 농기계사고 후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았고, 5월 신원면에서도 경운기 전복사고가 발생해 현재 보험금을 신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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