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17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함양군 환경부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환경 관련법에 의한 인․허가 이행,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거창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고의적인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근절차원에서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함양군과 환경배출업소 감시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배출사업장에서는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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