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에는 경남도 공무원, 경남공인중개사협회, 거창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감안,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중개업등록 사항, 허위․미끼 매물 광고 등 가격상승 유도 여부, 장부확인 등 거래내역 확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부동산거래 시 편리한 전자계약시스템 사용 권장과 홍보, 실거래 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공인중개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귀남 토지정보담당주사는 “분기별로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공인중개사 자질향상을 위한 집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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