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6월 실적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과 홀로 어르신 안전지킴이 인생노트 작성 및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홀로 어르신 안전지킴이 인생노트 배부·작성건은 6~9월에 걸쳐 홀로어르신 1,2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내 노인통합지원센터·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게 되는데, 홀로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나는 누구인가?, 올바른 건강관리법, 그리고 혹시나 모를 고독사에 대비한 유품처리 방법, 연락망 등에 대해 자세히 작성하여 보관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주변에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대상자를 찾아내고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손재호 위원장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함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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