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거창푸드뱅크는 지난 20일 이마트 물류센터가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한 식품을 관내 차상위 계층·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고루 분배하기 위하여 거창군 드림스타트(담당 이선주)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거창푸드뱅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여러 지역 수혜자를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민·관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진행하는 등 거창군 사회복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마트 물류센터에서 기부된 컵라면으로 총 29박스가 전달되었으며 차상위 계층·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며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보호통합서비스”이다.

거창푸드뱅크 이남이 회장은 “한창 성장할 시기인 아동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을 키우는 건강한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으면 한다” 고 취지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은 (942-7934)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