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지난 6월 30일 거창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병철 거창 농협지부장과 이화형 거창농협, 이진욱 북부농협, 전병열 수승대농협, 진학덕 동거창농협, 최창열 거창축협, 윤수협 거창사과농협 등 조합장 7명과 하명곤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협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농협조합간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 거창군 지부와 조합장들은 강석진 의원에게 ▲ 쌀 수급안정을 위한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책무 헌법 명시 ▲ 고향사랑 기부금제 도입 ▲ 농기자재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대상품목 확대 ▲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등 총 7가지 사항에 대해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강석진 의원은 “오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이 관계부처에 잘 반영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지부와 7개 조합장님들과 함께 농정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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