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진 국회의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4일 거창군 숙원사업인 한들교 개설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에 이어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들교 개설사업은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 종점부 교량(대평리 대단위 아파트 단지 ~ 대동리 아파트 ~ 거창 스포츠파크를 잇는 노선) 으로 거창읍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및 강북·강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완공이 필수적인 그동안 군비 부담이 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강석진 의원은 지난 4월 거창군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구인모 군수 및 거창군 관계자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에 예산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으며, 최종 1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따라서 이번 국·도비 확보로 현재 진행 중인 한들교 개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석진의원은 “이번 국·도비 확보로 한들교 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거창읍 교통체증과 군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다른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국가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진 의원은 거창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표된 산청군 RPC 쌀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합천군 하신지구 배수개선사업, 합천군 고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국비 예산 확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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