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때 이른 폭염으로 고생하는 거창읍 무더위 쉼터를 찾아 선풍기(15만원 상당)와 오뚜기 거창대리점에서 후원한 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거창읍에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의 요청으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가 방문하여 초기 상담과 실태조사 후에 지원심사회의를 통하여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지역유통기업인 오뚜기 거창대리점에서 후원을 흔쾌히 받아들여 식료품을 함께 지원할 수 있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때 이른 폭염으로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힘들어하시는데 더욱이 혼자 계시는 독거어르신들께서 많이 힘들며, 또한 지역사회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산간오지 마을의 어르신들께서 많이 힘들어한다”며, “각 읍면사무소와도 연계를 하여 저희 ‘좋은이웃들’ 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찾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942-79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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