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8일 오전 거창의 한 독지가로부터 유아용 장화 560개를 기증 받아 ‘안전! 거창’을 다짐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기증은 현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의 주선으로, 평소에 아이들의 안전과 거창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부의 이종성 전 지부장이 기부한 것으로 거창의 전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정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장마철에 우리 아이들이 빗길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면서 장마철과 태풍을 대비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거창교육현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유아용 장화 기증은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걱정하는 거창사람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미담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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