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안전총괄과(과장 송영훈) 직원들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2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장학금을 기탁한 안전총괄과 송영훈 과장은 “안전한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 학생들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포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인 구인모 군수는 “포상금을 흔쾌히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안전총괄과 직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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