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참여 공연단체인 ‘나팔소리색소폰클럽’ 25명의 회원들이 출연해 ∆갈대의 순정, ∆아! 대한민국, ∆연모, ∆해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아름다운 색소폰의 선율로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감동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8월 6일에는 ‘거창청소년관악단’이 죽전그린공원에서, 8월 21일에는 ‘잡스밴드’가 군청로타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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