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중학교에서 실시한 ‘학교 맞춤형 방문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진로박람회’, ‘학부모 진로코칭교실’, ‘대학탐방과 학과체험캠프’, ‘진로․진학 컨설팅’, ‘학교 맞춤형 방문특강’, ‘인성교육과 자기주도 학습 캠프’, ‘특기적성 교육’ 등 초․중․고 학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8월 5일부터는 대학을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해보는 ‘대학탐방과 학과체험캠프’가 서울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8월 6일부터는 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미래 인재의 자질 함양 워크숍인 ‘인성교육과 자기주도 학습 캠프’가 경주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학부모 진로코칭교실’이 8월 14일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055-940-8813) 또는 위탁업체(☎053-253-4188)로 문의할 수 있으며, 블로그(주소 : edukma.blog.me)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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