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8월1일(목)~ 8월2일(금)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행복학교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초ㆍ중ㆍ고 선생님들과 장학사 30명이 참석하였는데,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기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를 접근하고,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생활지도 과정을 한국평화교육연구원 박윤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한편 이정현 교육장은 생활지도의 방법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넘어 학생들과의 관계설정과 학교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방학기간 중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연수에 참석하게 되어 학교 갈등 사항에 대한 구성원간의 노력과 지원을 통하여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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