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지난 1일 합천군 용주면 소재 합천영상테마파크 『호러축제 고스트파크』현장에서 유관기관 및 유령연기자, 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 및 다문화가정상대 성·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계방학 중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비행행위를 사전예방하고, 최근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행위가 이슈화 된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스트파크는 일일평균 약 1,0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호러 테마파크로, 소름 돋을 만큼 오싹한 분장을 한 유령들과 함께 홍보물품(부채, 썬크림,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스트파크 입구 내 청소년대상 찾아가는 상담부스 및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하여 고스트파크를 방문한 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오녕 서장은 “합천을 방문하는 모든 피서객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소년비행과 對여성악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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