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익사사고와는 관련없음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거창 지역에서 피서객 물놀이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쯤 경남 거창군 북상면 용암정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여·56)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익사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 의해 사고 발생 후 43여 분만에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용암정 하류 200m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물놀이 중 실족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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