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3일 토요일 수승대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참여 공연단체인 ‘와우(WOW)밴드’ 23명의 회원들이 출연해 ∆토요일 밤이 좋아 ∆오빠라고 불러다오 ∆내가 ∆그리움만 쌓이네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에너지 넘치는 락큰롤로 들려주며 수승대를 찾아 온 피서객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짜릿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물놀이를 즐기면서 밴드와 함께한 이색적인 무대로 피서객에게 수승대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21일에는 ‘잡스밴드’가 군청로터리 야외무대에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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