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천적생태과학관 민간위탁운영 성과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 민간위탁운영 성과평가 용역은 올해로 천적생태과학관의 민간위탁운영기관이 만료됨에 따라 그간 운영성과를 평가해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에서 수행했다.

성과평가방법은 전략계획 및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분야 34개 측정지표로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총점 100점 만점에 86점을 득점해 비교적 우수한 민간위탁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됐지만, 과학관 홍보 및 고객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제시됐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평가용역 결과를 토대로 천적생태과학관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공공성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방문객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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