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협의체 실무분과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제13회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협의체 운영 우수지역인 광주 광산구 우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엄미현 동장으로부터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활동 사례와 커뮤니티케어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탐방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우산동의 협의체 우수활동 사례를 살펴보면서 우리 마을에 접목해볼 수 있는 방안과 마을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6년부터 매년 민·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 복지증진의 중심축으로써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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