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5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거창읍 일원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아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자살예방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가지 상가와 재래시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과 상가를 직접방문 하는 개별 홍보를 통해 정신질환과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꾸고,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자살예방은 주위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자살에 대한 찰나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비관, 스트레스, 우울함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개인의 노력과 우리사회 전반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따듯한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자살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생명존중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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