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6일 LG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 코아스거창가구박람회(대표 김보열,김수열) 가족, 직원, 회원 8명이 군수실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으로 LG베스트샵 거창점과 코아스거창가구박람회는 각각 1,004천 원,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04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LG베스트샵에서는 1,004천 원 기부와 더불어 이웃돕기 현물로 시가 4,000천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부했다.

배우자와 같이 기부식에 참여한 LG베스트샵 김준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운동에 동참하면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올해는 폭염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종식 이사장은 “기부운동을 통해 고향인 거창에 도움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아스거창가구박람회 김보열 대표는 “동생과 같이 거창에서 가구업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부친이 창녕에서 사업체를 통해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자라왔다”며 “이번기회에 거창지역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LG베스트샵 거창점은 해마다 아림1004, 거창군장학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모금액과 전기장판, 선풍기 등의 가전제품을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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