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에 위치한 다목적센터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민관협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치 경남 실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 민관협치’를 주제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협치비전을 도출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교육 참여자가 문제를 풀며 협치를 실행하기 위한 실전적인 관점의 참여형 강의를 실시하며 협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지역의제 도출 방법을 교육 후 조를 나누어 거창군의 협치 비전을 이끌어내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주관처인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의 이한복 인재양성과장도 참석하여 찾아가는 민관협치 과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장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거창군 공무원이 충분한 협치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민관협치 교육을 통해 협치 거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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