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F.O.T)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O2)가 지난 29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최우수,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F.O.T)는 2016년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우수상), 2018년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우수상)에 이어 2019년 여성가족부장관(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2019년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는 전국 808곳 중 서류를 제출한 31개 기관을 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사업(청소년활동, 간담회, 모니터링, 캠페인, 교류활동 등)을 심사 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관만 우수사례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을 통하여 최종선정 되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F‧O‧T)는 10대 청소년의 시각에서 10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10대 청소년들을 대표하는데 초점을 두고,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O2)는 지역청소년들의 산소 같은 존재의 의미를 두면서 두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타 기관 교류활동, 청소년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것이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대표로 수상한 김다영(거창여고2)양은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 모든 청소년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여성가족부장관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 지역과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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