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김진락)은 2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위해 간략한 사업소개와 활동 시 주의사항 안내 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예방법 및 올바른 전동차 사용법을 배워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중 노인활동보조기구 사용 관련 동영상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안전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진락 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동 시 안전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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