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270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외 관광홍보관, 여행상품판매관 등을 운영하고 여행토크쇼,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9 거창한마당대축제를 홍보하고 거창의 가을 여행지인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회,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수승대 등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관을 운영해 사과, 잡곡, 과일잼 등 전시와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거창 수승대를 상징하는 거북바위 모양의 목재판에 소원을 적는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을 통해 거창의 가을여행지와 농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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