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정칠균·전숙향)는 명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보급(설치)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거창군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0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 관할 의용소방대장과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 및 보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심폐소생술) ▲기초소방시설 관리 방법 ▲전기․가스시설 점검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찾아가는 참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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