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지난 9월 8일 관내 사과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 했다.

지난 9월 7일 새벽 역대급 강풍을 동반하여 한반도를 통과한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사과 낙과피해를 점검하고 낙과보험 사고접수를 받고 있다.

북부농협은 거창군 사과재배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북부권의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현황 파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진욱 조합장은 “보험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낙과사과를 조기에 수매하여 피해농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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