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환자 응급처치분야 최우수, 여성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1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의 사전행사로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 및 중앙경진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된 실기경진대회에는 18개 시군 일반 및 여성민방위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와 여성부, 그리고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지 분야로 나눠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남하면주부민방위대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여성부 환자 응급처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고, 심폐소생술은 위천면대장의 활약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성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 선수들은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전국 시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 번 실력을 발휘하게 되며, 거창군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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