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019년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동안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장 내 기후변화대응 홍보부스에서 폐자원 교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폐자원 교환행사는 2018년도 거창한마당대축제 및 환경의 날에 개최한 폐자원 교환행사 시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추진하며,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1세트)와 종이팩 10장을 모아오면 롤화장지 1개로 물품 소진시까지 교환을 실시하며, 행사기간 내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탄소포인트제 신청 시 멀티탭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종이팩은 종이류와 함께 배출되어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서 가져오면 된다.

또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캠페인과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홍보문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남 자원순환담당주사는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자원의 회수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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