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는 23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행사와 자체사업 등의 운영 결과에 대해 자체평가를 하고, 하반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할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 주민자치사업으로 진행해 수확을 앞두고 있는 공한지 고구마를 오는 10월 14일에 수확해 남하면 23개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7일 제13회 거창군풍물대동한마당 풍물경연대회와 10월 2일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주민들을 위해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김종두 주민자치위원장은 “2019년 상반기에 주민자치위원님들이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울산시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 센터 방문, 공한지 고구마 심기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원만하게 치룰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더욱 주민과 함께 하는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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