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구인모)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민·관·군·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구인모 군수는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소개와 현재 북한의 최근 정세 및 거창군의 주요현안, 8962부대 6대대의 상반기 업무실적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부의장인 이홍희거창군의회 의장, 김인규 거창경찰서장, 한중민 거창소방서장, 정동백 제8962부대 6대대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하반기 실시계획인 각종 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우리군의 큰 행사인 한마당 대축제 개최와 거창구치소 이전여부와 관련해 해묵은 주민 갈등을 청산하고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군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히고 “민ㆍ관ㆍ군ㆍ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여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뒷받침 하여야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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