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한마음봉사단(단장 김동원)은 24일 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 화곡 경로당에서 도산당, 대학동 마을 주민을 포함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김동원 단장을 포함해 회원 17명이 참여해, 경로당을 찾아 준비해 온 재료로 현장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배기훈 화곡마을 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봉사단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동원 한마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짜장면이 서민들의 정겨움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큼 짜장면 한 그릇으로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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